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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명주: 바람의 휘파람, 풀의 춤 Wind’s Whistle, Grass’s D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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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소개
바람의 휘파람, 풀의 춤 Wind’s Whistle, Grass’s Dance

알부스 갤러리는 2025년 9월 3일부터 10월 19일까지 곽명주의 개인전 <바람의 휘파람, 풀의 춤 Wind’s Whistle, Grass’s Dance>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첫 번째 개인전으로, 제주에서의 생활을 담은 작품들을 한자리에 모아 선보인다.

곽명주는 책 표지 작업과 다양한 브랜드 협업을 통해 활발한 창작 활동을 이어 온 일러스트레이터다. 다정하고 진솔한 시선으로 일상을 담아내며, 오랜 시간 많은 대중에게 사랑받는 작품 세계를 구축해 왔다.

작가는 삶을 마주하는 한 사람의 시선으로, 매 순간의 감각과 질문을 화폭에 담아낸다. 높은 산에 둘러싸인 고향 밀양에서 바다로 둘러싸인 섬 제주로 삶의 터전을 옮긴 그는 변화무쌍한 하늘과 숲, 바다와 텃밭 등 성실하고 경이로운 자연 속에서 자신을 비추는 장면을 발견해 왔다. 바람에 흔들리는 풀과 일렁이는 수면, 그리고 풍경 안의 인물들은 작가가 제주에서 길어 올린 내면의 이야기를 보여 준다.

이번 전시에서는 다수의 원화와 책 표지 작업, 목조 오브제까지 160여 점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작가가 직접 쓴 글에 제주 출신 싱어송라이터 강아솔이 만든 신곡 <넓고 깊은 사랑>이 함께 공개되며, 작가의 감각과 생각이 새로운 결을 입고 전해진다.

곽명주는 그의 그림이 개인적인 이야기를 넘어, 관람객 각자에게 내면으로 향하는 작은 통로가 되기를 바란다. <바람의 휘파람, 풀의 춤 Wind’s Whistle, Grass’s Dance>을 통해 자기만의 섬과 같은 풍경을 발견하기를 기대한다.



작가 소개 About Artist

곽명주(b.1989, @mengju )는 내면의 이야기를 자연의 장면으로 풀어내는 작가다. 성실하고 경이로운 자연의 아름다움에 이끌려 2020년 제주에 정착한 그는, 변화하는 계절과 일상에서 마주한 순간들을 화폭에 담는다.
부경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를 졸업하였고, <Spectrum Object>(갤러리 ERD, 서울, 2018), <나를 사랑하는 시간>(롯데갤러리, 인천, 2023) 등에 참여했다. 다양한 브랜드 협업과 다수의 책 표지 작업으로 대중에게 사랑받는 일러스트레이터로 자리 잡았다.




알부스 갤러리 소개 

2017년 개관한 국내 최초의 일러스트레이션 전문 갤러리인 ‘알부스’는 ‘희다’는 뜻을 가진 라틴어 ALBUS에서 그 이름을 따 왔다. 라틴어 단어 ‘알부스’는 ‘그림책’을 뜻하는 프랑스어의 Album, 영어 및 다른 언어로는 사진집과 화집이라는 단어의 어원이기도 하다. 건축가 최욱의 하얀 갤러리 건물은 말려있는 흰 도화지를 연상시킨다. 알부스는 하얀 바탕에 다양한 이야기와 그림을 담는 열린 책처럼, 예술을 품은 모든 아티스트들의 자신만의 이야기들을 소개한다. 알부스 갤러리는 어린이와 어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그림책 일러스트레이션에서 자신만의 서사를 가지고 있는 회화와 조각 작품까지 다양한 장르의 예술 작품들을 소개하고 있다. 전시와 함께 연계 워크샵과 작가와의 만남 등을 개최하며 이야기와 미술이 매개체가 되는 자유로운 만남의 장소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기도 하다.

개관전 요제프 빌콘 개인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요안나 콘세이요, 브루노 무나리, 티보 에렘, 딕 브루너, 장 줄리앙, 이수지, 이규태, 키미, 김정윤, 성률, 미로코 마치코 등 유수의 국내외 작가들과 개인전을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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