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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오지호 기념관' 7년째 개관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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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정부와 전남도 예산 12억여원을 들인 '오지호 기념관'이 건
립 7년이 되도록 개관조차 못하고 있다.

18일 전남 화순군에 따르면 오지호 기념관은 1996년 서양화의 대가 오지호(1905-1982)화백
의 미술혼을 기리기 위해 화백의 고향인 전남 화순군 동복면 독상리의 대지 210평에 지상 1층,
지하 1층 규모로 세워졌다.

그러나 기념관 주변을 관광코스와 연계해 복합 문화공간으로 꾸미겠다던 화순군은 7년이
지나도록 오 화백의 유품 한 점도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

이로인해 오 화백의 문화재급 작품이 놓여있어야 할 전시공간은 먼지만 수북한 채 19여점
의 모조 작품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또 건물관리 소홀로 곳곳이 금 간 상태로 빗물이 새고 있고 지하로 통하는 계단 벽면은 시멘
트가 떨어져 나가 흉한 모습을 하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비가 새는 천장은 7월 초 전면 보수공사에 들어갔다"며 "유족들과 협의를
거쳐 작품을 확보한 후 연말이나 내년 초에는 반드시 개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sangwon700@yna.co.kr
(끝)
2003/07/18 11:06 송고

글자체도 저작물로 보호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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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서한기기자= 글자체도 저작물로 보호받을 전망이다. 문화관광부는 글자
체를 저작권법으로 보호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를 위해 문화부는 글자체를 저작물로 인정하는 방향으로 저작권법을 전면 손질할 예정이
다.

문화부 저작권과 관계자는 "글자체는 저작권에 의한 보호에 친숙한 대상으로 예술적 창작성
을 인정받아야 한다"며 "올해안에 글자체를 법적으로 보호하는 내용의 저작권법 개정초안을
마련, 내년 상반기중에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화부는 지난 1994년 홍익대 미대 안상수 교수 등이 자신들이 개발한 한글 글자꼴의 저작
권 인정을 요구하며 낸 저작권 등록신청을 반려하는 등 지금까지 글자체를 저작권법으로 보호
하지 않았다.

한편 특허청도 글자체를 의장법으로 보호하기 위해 의장법 개정작업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
려졌다.

shg@yna.co.kr
(끝)



2003/07/17 07:01 송고


미주 한인100주년 기념작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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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현대예술협회(회장 최대식)가 주관하는 미주 한인100주년 기념 대규모 작품전이 8월6일부
터 31일까지 뉴욕 Puffin Room Gallery에서 열린다.
이번에 출품되는 작가는 이마동, 김환기, 한우식, 백남준, 한농, 김성수, 최대식 등 90여명 이
다.

갤러리나무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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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다솔을 운영해 왔던 강남이씨가 인사동 운보갤러리, 물파아트센터가 있는 건물에 갤
러리나무를 개관하고 개관하고 이수종그릇전을 7월9일부터 22일까지 열고 있다.
갤러리나무 : 서울시 종로구 경운동 66-4 T.739-8776

연꽃과 수련 전시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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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덕수궁 궁중유물전시관(관장 강순형)이 구내 분수대 등에서 연꽃과 수련 전시감상회(9월14
일까지)를 열고있다. 공주대 금강생태공원개발연구센터가 제공한 연꽃과 수련 250종이 나온
다. 26일과 8월2일 연꽃감상법과 연의 효능 등을 주제로 특강도 열린다. (02)771-9951.

■ 문화재청은 21~8월22일 서울 시내 4대궁과 종묘에서 ‘고궁 청소년 문화학교’를 운영한다.
초등, 중·고생반으로 나뉘어 궁궐 연혁, 조경, 역사 등에 대한 현장설명이 진행된다. 무료.
(042)481-4751.

■ 전통회화 및 불교회화사 관련용어 1000여 항목과 관련 사진 등을 담은 <한국회화사용어집>
(이성미·김정희 공저, 다할 미디어 펴냄)이 나왔다. 회화기법, 재료, 도상, 화파, 주요 문헌 따
위를 포괄해 서술하고 있다. (02)576-5381~2.

■ 한국국제교류재단은 문화예술분야 해외교류 지원대상 단체를 31일까지 공개모집한다. 국내
외 문화예술단체 협력사업, 해외박물관 한국실 관련 사업 등 8개 영역에서 우편접수한다. (02)
3463-5615.

■ 한국큐레이터연구소(소장 한미애)가 최근 서울 대학로 이화동 네거리~혜화 교차로 도로 구
간에 거리미술작업의 하나로 돌조각 중앙분리대 <메시지 Ⅴ>를 선보였다. 받침석 위에 구, 원
기둥, 삼각뿔 등의 기하학적 도형을 얹은 조형물로 작가 김동호, 이행균씨가 만들었다. (02)
720-5483.

■ 한성대는 고교생이나 고교졸업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미술 공모전 ‘아트페스티벌’의 참가희
망자를 25일까지 인터넷 접수한다. 정물화, 상상화 등 5분야에서 실시하며 입상자는 내년도
이 대학 예술대 특기자전형 지원자격을 준다. (02)760-5800.

■ 전남 순천 송광사 성보박물관이 8월15일까지 특별전 ‘조선사발의 미-일본 다완의 원류를 찾
아서’를 열고있다. 출품작은 ‘옛그릇 연구회’가 모은 웅천사발 등의 조선 전기 찻사발 50여 점.
(061)755-0108.

- 한겨레 2003.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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